[한미안보협의회 내용은]④北 비대칭전력대비 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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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양국은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대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28일 미국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제43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북한의 비대칭전력 위협증가가 심각한 위협이라고 인식했으며 이를 대비해 동맹억제능력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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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은 1968년부터 43년째 이어져 온 한·미 국방장관 간 국방·안보 분야 연례협의체다. 이날 양국은 공동성명에 ▲한반도에서의 연합훈련 실시 필요성 ▲북한의 비대칭전력증가 ▲추가도발 가능성 ▲서북도서일대 연합대비능력 강화 ▲주한미군 현수준 유지 ▲북 대량살상무기에 대비한 맞춤식 억제전략 개발 ▲사이버 안보협력 등 내용을 담았다.


특히 양국의 국방대화 회의체들을 포괄하는 고위급 대화 채널인 한·미 통합국방대화체(KIDD)가 처음으로 신설된다. 실무자격도 높아졌다. 다른 협의체에 참석한 실무자들이 부차관보였던 것을 차관보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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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D는 한미 양국 국방부 사이 기존 정책협의체를 통합.감독하는 기구로 양국 정책 협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미국 국방부 정책 차관과 한국 국방부 정책실장 등 양국 차관보 이상 고위급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양국이 이번 SCM에서 KIDD 설치에 합의하면 올해 안으로 처음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양 장관은 이날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등 비대칭 군사위협 증가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했다"며 "한반도 방위를 위한 한국주도-미국 지원형 동맹의 억제능력 공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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