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19일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은 국내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10.71%를 차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공급전력량 증대를 위해 여수 2호기(330MW) 설비개선공사를 3개월 조기 준공해 지난 9월28일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여수 1호기(200MW) 폐지를 동절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을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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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내 소비동력 최소화 운영 및 피크 시간대 최대발전출력 상향운전 등 동절기 전력수요피크 기간 중 추가 공급력 확보방안을 수립했다. 운전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동절기피크기간 동안 양질의 석탄을 확보함은 물론 기상 등 수급여건 악화를 고려해 석탄 안전재고 기간을 15일에서 18일로 3일 추가 운영키로 했다.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설비 고장으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긴급복구팀을 운영키로 했다.

"난방급증에 예비력은 빠듯...전력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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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수 사장은 18일 사업소장들을 긴급히 소집한 회의에서 "동절기 전력수급 여건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전력계통 전체적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각 사업소장들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사업소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해 직원들이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특히 동절기 전력수급과 관련된 업무는 사업소장들이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 장 사장은 또한 "동절기전력수급대책기간(12.5~2.25) 이전에 설비점검 및 보강을 완벽히 마무리해 동절기 전력수요피크 기간 중에는 한건의 고장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고장발생에 대해서는 책임을 분명히 물겠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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