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이버예산 확대편성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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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각종 해킹 사고를 막으려고 내년도 사이버 보안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합동참모본부에 '전쟁수행 모의센터(JWSC)' 건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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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9일 해킹과 악성 바이러스 등 각종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방정보체계 보호와 군사자료 유출을 막도록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8.6% 증가한 25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보안관제체계와 전자자료 유출방지체계 등 정보보호체계 구축에 150억원, 네트워크 유통자료를 암호화하는 암호장비 도입에 105억원, 사이버국방학과 지원에 3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 농협과 현대캐피탈 등 민간기업에서 발생한 신종 해킹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군 자체 서버 및 네트워크 통제체계 구축 등 내부 정보체계 보안통제 강화에 2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용역업체 등 상주 직원에 의한 서버 침해를 막기 위한 서버통제시스템 구축에 9억원, 비인가자에 의한 네트워크 불법접속 차단체계 구축에 8억원, 인터넷 모의연습체계 구축에 5억원 등이다.

특히 2013년까지 JWSC를 준공하기로 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152억원을 반영했다. 전작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대항군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비 76억원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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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SC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주도의 합동·연합 훈련연습을 수행하기 위한 전용 워게임 시설이다. 지금까지 한국군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나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훈련(FE)' 등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 때 미군 워게임센터를 활용해 왔다.


국방부는 "군 사이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민간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이버국방학과 학생에게 군 장학생 규정에 따라 재학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3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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