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등 상한가 행진...8,9월 상장사와 극명대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이달에 신규 상장한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가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 속에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증시 급락 여파로 곤두박질 쳤던 것과 대비된다. 상장 '타이밍'이 주가 희비를 가르는 요소가 됐다는 평가다.


대한과학 대한과학 close 증권정보 131220 KOSDAQ 현재가 4,540 전일대비 15 등락률 -0.33% 거래량 11,072 전일가 4,555 2026.05.14 13:41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대한과학, 이재명 "과학기술 R&D 예산 대폭 확대"…국내 최대 연구기기 사업↑ 대한과학, 지난해 영업이익 36억…전년대비 63%↑ 대한과학, 외국인 5만 6864주 순매수… 주가 2.39% 은 17일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780원(8.91%) 오른 9530원에 장을 마쳤다. 9%에 가까운 상승폭이지만 지난 11일 상장된 이래 가장 적게 오른 것이다. 대한과학은 상장 당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공모가(3000원) 대비 218%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로보스타 로보스타 close 증권정보 090360 KOSDAQ 현재가 79,4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6.58% 거래량 662,725 전일가 74,500 2026.05.14 13:41 기준 관련기사 한국 증시, 아직도 저평가?…해외서도 ‘육천피’ 베팅 이어진다 [특징주]'젠슨 황 효과' 계속…로보티즈 등 로봇주 급등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될까? 4배 투자금을 연 4%대 부담 없는 금리로 역시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는 시초가(7800원) 대비 1170원(15.00%) 급등한 897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5800원)와 비교하면 하루만에 55%의 수익을 냈다.


개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에 상승 탄력을 더했다. 대한과학의 경우 상장 첫 날 이후부터 17일까지 총 57만1300주(28억5700만원), 로보스타는 17일 하루 동안 83만5600주(67억300만원) 어치를 개인들이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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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던 지난 8월과 9월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는 여전히 힘이 없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3:41 기준 관련기사 한국 증시, 아직도 저평가?…해외서도 ‘육천피’ 베팅 이어진다 [특징주]'젠슨 황 효과' 계속…로보티즈 등 로봇주 급등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될까? 4배 투자금을 연 4%대 부담 없는 금리로 은 이달 들어 강한 상승흐름을 보인 끝에 공모가(8000원)를 회복했다. 이 회사는 17일 전 거래일 대비 30원(0.37%) 오른 806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에는 6150원까지 떨어지며 공모가 대비 23%의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8월 증시에 신규 입성한 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3:41 기준 관련기사 한국 증시, 아직도 저평가?…해외서도 ‘육천피’ 베팅 이어진다 [특징주]'젠슨 황 효과' 계속…로보티즈 등 로봇주 급등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될까? 4배 투자금을 연 4%대 부담 없는 금리로 제이씨케미칼 제이씨케미칼 close 증권정보 137950 KOSDAQ 현재가 4,195 전일대비 60 등락률 +1.45% 거래량 148,017 전일가 4,135 2026.05.14 13:4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제이씨케미칼, 전세계 주목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시장 수혜 기대" [특징주]인니 수도 이전 본격화…제이씨케미칼, 보루네오 토지 수혜 부각 [기업탐구]제이씨케미칼, 신사업 팜농장 수혜‥바이오 연료 도입 청신호 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를 각각 20%씩 밑돌고 있다.


한 증시 관계자는 "기업 실적이나 향후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돼 움직이는 것이 정상이지만, 최근과 같이 센티멘탈이 증시에서 큰 힘을 발휘할 때는 상장 일정도 주가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분위기나 테마에 휩쓸려 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기업을 꼼꼼히 살피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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