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개도국 돕기 국제컨설팅사업
세계은행과 3개월간 사례연구, 제도개혁 및 정책도입 때 예상문제 해결책·리더십모델 제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이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들을 돕기 위한 국제컨설팅사업을 펼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세계은행의 경제개발리더십프로그램과 우리 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이 연계해 개도국에 대한 공동컨설팅사업으로 하는 민관협력사업 사례연구사업자 선정 때 철도공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철도공단은 석 달간 사례를 연구, 제도개혁 및 정책도입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리더십모델을 개도국에 내놓음으로써 이들 나라의 민관협력 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김광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20세기 대외원조의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21세기 개도국들이 가장 선호하는 발전모델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우리기업의 국제컨설팅사업 참여 부진으로 국제ODA(개발협력사업) 조달시장 수주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공동사업으로 우리 공단이 글로벌컨설팅기관으로 자리 잡음으로써 개도국 철도사업에 대한 참여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국제ODA 조달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1876억 달에 이르는 등 규모가 갑자기 커지고 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국제개발협력사업과의 연계 및 수출금융지원을 늘려 개도국 철도시장을 개척키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과 각각 해외철도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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