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인제군 농수산물 거래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직거래를 더욱 늘린다.
롯데슈퍼와 인제군은 1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수 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롯데슈퍼 김일환 상품총괄부문장과 인제군 홍종각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청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롯데슈퍼와 인제군은 우수 농수산물 브랜드 육성을 공동 추진하며, 인제군은 군내 생산조합에 대한 지도 및 지원 기능을 수행해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 롯데슈퍼는 전국의 모든 점포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양 단체가 농수산식품의 유통구조 개선 및 농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함께 이바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4월 제주도, 5월 담양군에 이어 지자체로서는 8번째로 인제군과 MOU를 맺어 롯데슈퍼가 생산자와의 농수축산물의 직거래를 더욱 넓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제군 용대리에 롯데슈퍼가 8200㎡ (약 2500평) 규모의 전용 황태 덕장을 도입한 것이다.
국산 황태의 대부분은 러시아 인근 해역에서 잡은 명태를 국내 덕장에서 건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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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일교차가 큰 덕장에서 스무 번 이상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말리는 게 황태의 전통적인 건조 방법인데 이러한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 바로 인제군 용대리로 국산 황태의 80%가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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