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베스트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행사에는 엔젤 머쉬너리 코리아(Engel Machinery Korea), K4E 컨설팅 등 국내진출 외투기업 임직원,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대사관 관계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구경북 FEZ 사업지구인 구미 디지털산업지구를 방문한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에서 문화체험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구미 디지털산업지구는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특화된 FEZ 조성을 목표로 외국인투자기업 친화적인 경영환경 및 거주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지역은 특히 IT 및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 지식기반제조업 특화지역으로서 향후 인베스트 코리아와 대구경북 FEZ청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글로벌 R&D 센터를 중점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안홍철 인베스트 코리아 커미셔너는 “경제 자유구역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며 이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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