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3% 이상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에스엠은 오전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잘 나가던 주가에 갑작스레 이상징후가 생긴 것은 오후 2시가 넘으면서.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2시30분께 하락률이 10%를 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에스엠의 급락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날 IT주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그간 약세장에서도 선전했던 개별주들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자문사 한 임원은 "젬백스, 알앤엘바이오 등 일부 바이오주와 SK컴즈 등 탄력이 좋던 인터넷 주식이 하락반전하는 등 개별주에서 전반적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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