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경관… 지역주민이 직접 꾸민다
‘경관협정사업’이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스스로 거주지의 경관을 보전·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 앞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상대로 사업대상지를 공모해 자치구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관악구 서림동(구 신림2동)은 도림천변에 위치한 개발에 소외된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신성초등학교 주변 안전 통학로 조성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금까지 시비를 전액 지원받은 시범사업과는 달리 시·자치구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당 10억원으로 총 20억원이 투입되고 2012년에는 주민 경관협정 체결과 설계가 완료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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