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C사업부 분사 여부 이달 내 결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휴렛팩커드(HP)가 이달 안에 PC 사업부 분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멕 휘트먼 HP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4일 한 포럼에서 "HP는 PC 사업부 분사 여부를 이달 안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P는 당초 PC 사업부 분사 여부를 올해 까지 결정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휘트먼 CEO는 HP가 하루라도 빨리 결정을 내리고 경영을 안정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HP의 PC 사업부 운명은 지난달부터 오락가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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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HP의 CEO를 맡고 있었던 레오 아포테커는 지난 8월 마진율이 낮은 PC 사업을 분사하고 HP를 소프트웨와 서비스 중심의 사업으로 재편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HP PC사업 분사를 추진하던 레오 아포테커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PC 사업부 재검토설이 제기됐었다. 레오 아포테커는 이사회로부터 거센 퇴진 압력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22일 CEO의 자리를 멕 휘트먼에게 넘겨주게 됐고, 멕 휘트먼 CEO는 PC 사업부 분사 방안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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