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과 국내 저자 저작권 에이전시에 주력…관리영역 특화

'서정'이 저자와 출판사 사이에서 역할을 맡아 펴낸 책들.

'서정'이 저자와 출판사 사이에서 역할을 맡아 펴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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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영국 웨일스지방에서 태어난 가난한 무명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책의 선인세는 2400달러(한화 280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그 시리즈 책 일곱 권이 완간된 지금 지구촌에 5억 부가 팔렸고 책의 저자인 조앤 롤링은 10억 달러(1조1700억원)의 재산을 모았다. 최근 시리즈 마지막 편이 개봉된 ‘해리포터’의 원작 이야기다.


처음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를 출판사로 연결한 곳은 ‘크리스토퍼 리틀’이란 저자 에이전시였다. 한 무명 소설가의 실험적이었던 작품이 저자 에이전시를 만나서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대작으로 돌아온 것이다.

‘모든 국민은 저자다’를 모토로 한 국내 대표저자 에이전시 ‘서정 Agency’(http://www.seojeongcg.com)는 최근 100번째로 ‘마흔 이후, 두려움과 설렘 사이’(정도영 지음/시간여행)를 기획 출간했다.

◆출판계 주요 저자 발굴, 공급처 역할=출판계에서 주요 저자 발굴, 공급처 역할을 해온 서정의 100번째 기획 출간을 계기로 저자들의 기획·집필을 도우며 인세정산 등 저자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저자 에이전시분야가 눈길을 끈다.


서정은 각 분야에서 저자를 발굴해왔다. 서정은 입시분야 강사 출신인 이범 저자와 함께 ▲‘이범의 공부에 反 하다’ ▲‘수호천사 이야기’ ▲‘이범의 교육특강’ 등의 책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평론가로 자리매김했다. 또 ‘엄마매니저’를 쓴 조남호 저자, ‘행복이노베이션’의 심윤섭 저자는 교육과 경영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지도를 드높이고 있다.

서정의 저자 에이전시 영역은 저자활동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인생은 유머러스’의 개그맨 최양락 저자는 책 출간을 계기로 백화점,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벌였다. 이 또한 서정의 저자관리시스템이 뒷받침했다.

서정이 출판사나 기획사와 다른 확실한 차별화는 ▲책 기획과 콘셉트 잡기 ▲원고 진행 ▲출판사 섭외 ▲책 출간 후 인세관리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모든 과정을 저자입장에서 입체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서정과 계약한 출판사 70여 곳=이런 저자관리시스템과 출판기획력을 높이 사서 서정과 계약한 출판사는 다산북스, 팜파스, 쌤앤파커스, 리더스북 등 70여 곳에 이른다.

출판계 관계자는 “작가들의 경우 집필에 몰두하다보면 출판사 섭외, 계약문제, 인세관리 등의 행정적인 면을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며 “특히 신인 저자는 기획과 출판사 섭외가 결코 쉽잖아 저자 에이전시를 통하면 자신만의 콘텐츠로 출판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서정' 대표.

김준호 '서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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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대표, 출판평론과 강연 활동에도 열심=김준호 서정 대표는 100종의 책을 저자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저자의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왔다. 저자는 책 집필에 주력하며 행정적인 것들은 서정이 도움을 준 것이다.


김 대표는 ‘명강사 13인의 7차 수능공략’ ‘대학교육 보다 중요한 유아교육’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냈고 출판평론과 강연 활동에도 열심이다. 또 단행본 100종 기획출간을 계기로 국내 저자관리의 경험에서 얻은 저작권 관리영역을 특화해 본격적인 저작권 에이전시로서의 전문성을 더 높이고 있다.

한편 서정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과 ‘저작권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뤄 저작물 관리에 애를 먹었던 기성작가들도 폭넓게 받아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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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서정에이전시홈페이지(http://www.seojeongcg.com)나 전화 (☎02-325-6693)로 물어보면 된다.


☞‘저자 에이전시’란?
저자와 출판사의 중간에서 ▲계약 ▲기획 ▲원고작성 ▲출판사 섭외 ▲인세관리 등 출판의 모든 과정을 저자입장에서 관리해주는 사업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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