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30년 1인당 GDP 10만불 달성가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김종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20년 후인 오는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와 GDP(국내 총생산) 5조달러를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배상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미리 가본 대한민국' 국민 보고대회(한국경제 비전2030) 브리핑을 열고 "전경련 전문가들이 거시경제모형을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오는 2030년에는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이유에 대해 배 본부장은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노동과 자본의 성장기여도를 높이고 혁신을 통해 총요소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창립 50주년 기념 '미리 가본 대한민국' 국민 보고대회를 사전 브리핑하기 위해 열렸다.
전경련은 이날 오후 3시 '미리 가본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2030년 세계 10대 경제강국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한국의 GDP 5조달러, 1인당 GDP 10만달러, 세계 10대 경제 강국 진입이라는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허창수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남덕우 前 국무총리, 강신호 전경련 명예회장,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 등이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열리는 오후 5시 리셉션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경련의 50년 활동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전, 기념 세러머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창수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일본 경단련 회장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띄우는 순서가 마련됐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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