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대표적 서민연료인 연탄가격이 2년 연속 동결된다.


지식경제부는 4일 연탄 공장도가를 개당 373.5원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장도가격이 동결됨에 따라 1장당 평균 500원 안팎인 소비자가격도 동결된다. 지경부는 연탄 원료인 무연탄 가격은 생산원가 인상을 감안해 15% 인상하고 이로 인한 연탄 생산원가 상승분(개당 67원)은 정부 재정에서 연탄 제조업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연탄가격은 매년 8월에 결정하게 됨에 따라 이번 동결조치는 내년 8월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연탄가격의 판매소가격은 391.25원이며 여기에 지역별로 배달료가 차등 적용된다. 서울 평지를 기준으로 하면 배달료는 98.25원으로 1당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489.5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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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연탄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저소득층 연탄보조는 작년과 같은 수준인 가구당 16만9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2007년 4월부터 연탄가격 인상분만큼 연탄쿠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7만9263가구에 가구당 16만9000원을 지원했다.

한편, 지경부는 각 폐광지역이 자체발굴한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폐광지역경제자립형개발사업'을 내년부터 2015년까지 정부 예산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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