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럭셔리 옷보다 액세서리
할리우드 스타들도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 사업. 미국의 갭, 스페인의 자라, 망고, 일본의 유니클로 등을 꼽을 수 있다) 브랜드에서 기본 아이템을 코디해 입고 (유니클로를 비롯한 브랜들은 저가 브랜드로 불리기보다 기본 아이템을 판매하는 베이직 basic 브랜드로 자신들을 포지셔닝한다) 비싼 시계와 가방, 자신의 취향을 살려주는 그 무엇인가에 투자한다.
샤넬 백 대신 샤넬 향수로 위안을 얻듯 포르쉐 로고가 선명한 액세서리는 색다른 만족감을 줄 것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벨루티의 브리프케이스는 그것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안목으로 몇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송아지 가죽 소재 아이패드 스테이션 - 에르메스
기기가 장착되는 날개 상단 가장자리 부분은 두껍게 처리하고 기기를 감싸는 날개 부분은 유연하게 만들어 다양한 각도로 아이패드를 고정시킬 수 있다. 키패드로 작업할 때는 기기를 눕혔다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는 수직으로 세우면 된다.
염소가죽 페이퍼 웨이트 - 에르메스
서류 뭉치가 흩어지지 않도록 눌러두는 물건. 필수품은 아니나 이 하나로 책상 분위기가 바뀐다. 장미목과 염소가죽으로 마무리 된 페이퍼 웨이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장식 소품다.
노트- 에르메스
겉은 송아지 가죽, 안은 스웨이드 재질로 외부와 내부의 색상이 달라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상 조화를 보여주는 노트. A4 용지 크기의 실용적인 사이즈라 더욱 탐난다.
다용도 백 - 루이비통
루이뷔통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다미에 체크 패턴을 살린 가방. 노트북을 넣을 수도 있고 두툼한 서류 뭉치도 너끈히 담을 수 있다. 어깨에 맬 수는 끈과 자물쇠가 달려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진회색과 레드, 옅은 회색 등으로 선보였다.
알람시계 - 뱅앤올룹슨
모차르트 작곡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영감을 얻은 플룻 모양의 알람시계. 원하는 사운드를 넣을 수 있고 리모컨 기능까지 탑재했다. 매력적인 디자인은 벽에 걸 수도 있고 원하는 곳 어디에나 올려둘 수 있다.
베오사운드 8 (BeoSound 8) - 뱅앤올룹슨
2011년 2월 출시된 스마트 도크 스피커로 아이패드, 아이폰,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디지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기기 컬러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베오센터 2 (BeoCenter 2) - 뱅앤올룹슨
역시 산업 디자인계의 교과서라 불리는 뱅엔올룹슨 제품답게 풍뎅이를 본따 만든 디자인에 눈길이 머문다. 전원을 켜면 날개모양의 문이 열린다. CD 플레이어 기능 이외에 DVD, MP3, 하나로 되있는 멀티 플레이어. 친환경 소재인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anodized aluminum)으로 제작. 실용성과 심미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두루 갖추었다.
와인마개 - 포르쉐디자인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궁금하다. 정답은 와인 마개. 마시고 남은 와인은 기온 변화 없이 뚜껑만 잘 닫아두면 5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탁상 시계 - 포르쉐 디자인
남자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브랜드 포르쉐. 차량 계기판을 옮겨놓은 탁상 시계.
여행 파트너, 하드 케이스 - 포르쉐 디자인
세련된 컬러 조합과 가볍지만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진 여행 가방.
열쇠고리 - 까르띠에
팬더의 야성적 매력을 살린 까르띠에의 팬더 컬력션 라인 열쇠고리. 여성들도 탐낼 디자인이다.
여행용 알람 시계 - 까르띠에
접었다 폈다, 휴대하기 편한 여행용 알람 시계. 까르띠에의 전통을 따르면서 휴대하기 편하게 디자인 된 시계는 서재에 놓여져도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다.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니 특별한 선물을 찾을 때 기억해두면 좋을 듯하다.
남성용 가방 - 까르띠에
클래식하면서 캐주얼한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디자인의 남성용 가방. 가죽이 돋보이는 멋스러운 컬러가 고급스런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어깨끈이 부착된 가방은 캐주얼 차림에 적당하고 브래프 케이스 가방은 슈트 차림에 적당하다.
브리프케이스 - 벨루티
110여 년 동안 ‘예술품의 가치를 지닌 구두’로 찬사를 받아 온 프랑스 최고급 남성 수제화 벨루티(Berluti)에서 선보인 브리프케이스. 클래식 감성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대를 물려 사용해도 전혀 손색없을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