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8700.29, 토픽스 지수는 0.1% 내린 761.17에 마감했다.
여기에 이날 오전에 발표된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이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쳐 실망감을 키웠다.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은 전달대비 0.8% 증가했다. 엔화 강세와 주춤해진 글로벌 수요 여파로 1.5%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일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0.2%를 기록했다.
북미시장 매출 비중이 큰 도요타 자동차는 0.5% 하락했고 올림푸스(-1.27%). 혼다(-1.42%), 미쓰이물산(-1.9%), 캐논(-0.28%) 등 수출주가 부진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0.6%), 스미토모 부동산(-2.02%) 같은 금융·부동산주도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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