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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나흘만에 하락..호재는 없고 불안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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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사흘간의 상승세를 마치고 30일 하락 반전했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8700.29, 토픽스 지수는 0.1% 내린 761.17에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사라지게 할 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도쿄 소재 노무라 홀딩스의 주이치 와코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시 주식시장을 맴돌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날 오전에 발표된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이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쳐 실망감을 키웠다.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은 전달대비 0.8% 증가했다. 엔화 강세와 주춤해진 글로벌 수요 여파로 1.5%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일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0.2%를 기록했다.

북미시장 매출 비중이 큰 도요타 자동차는 0.5% 하락했고 올림푸스(-1.27%). 혼다(-1.42%), 미쓰이물산(-1.9%), 캐논(-0.28%) 등 수출주가 부진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0.6%), 스미토모 부동산(-2.02%) 같은 금융·부동산주도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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