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건설에 필요한 '텔레스코프 파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승화명품건설은 지난 28일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저탄소 콘크리트를 적용한 고성능 콘크리트 폰툰 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선정과제의 총 연구개발기간은 2년이다. 승화명품건설은 "현재까지 마리나 건설 분야에 있어 핵심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라이센스에 의존해 공급되던 콘크리트 폰툰을 국내기술에 의해 제작·생산할 수 있을것"이라며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전국 43개소의 마리나 건설 활성화 정책과 함께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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