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유로화가 29일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하원이 이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낙관적인 기대가 확산됐다.


런던외환시장에서 현지시간 오전 6시52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당 1.3613달러로 전일 유로당 1.3543달러에 비해 올랐다. 엔·유로 환율은 유로당 103.75엔에서 104.19엔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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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은 EFSF에 가장 많은 기금을 출자하고 있으며 가장 영향력이 크다. 이날 독일 하원은 EFSF 기여분을 현행 1230억 유로에서 2110억 유로로 늘리는 안을 표결에 부친다.


성사 여부에 따라 다소 진정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악화될 수도 있다. 독일 집권 우파연정 내 의견이 엇갈리고 독일 정부의 손실률 재조정 요구에 유럽 은행권이 반발하는 등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법안 통과에 필요한 충분한 지지를 얻었다는 보도에 결과를 낙관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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