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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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IFRS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 43% 증가한 2조2600억원, 1584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매출총이익(GP)마진은 내년 11.3%까지 하락한 후 추가적인 하락을 멈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들어 약 10조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했고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안건은 Yanbu발전 플랜트(Phase 3), 이라크 West Qurna GOSP, 사우디 SAFCO의 비료공장, UAE 카본블랙 프로젝트 등으로 일부 프로젝트(카자흐스탄 발하시 발전소, 페트로라빅 Phase 2 등)의 경우 수주결과가 내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입찰안건은 약 400억달러(이 중 중동안건이 2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인데, 내년에는 이를 상회하는 700억달러가 될 것으로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동지역에서는 쿠웨이트 발주물량이 올해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과 연계된 산업화도 본격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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