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李대통령, 최중경 사의 수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최 장관이 대규모 정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자, 이를 받아들였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최 장관은 "에너지 정책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지난번 발표한 맥락에서 사퇴하겠다"며 "여러가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직접 책임은 아니지만 국무위원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게 돼 안타깝다"면서 "지경부 장관이라는 자리가 한시도 비워둘 수 없는 직책이니 만큼 후임 장관이 결정돼 업무를 인계받을 때까지 사태 수습뿐 아니라 관련 업무를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지경부 장관 후임자 인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최 장관은 후임 장관 내정자의 인선과 인사청문회가 모두 끝날 때까지 장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