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사용자가 움직이는 데로 스스로 따라 다니는 오토무빙 '로보싸이킹' 출시
LG전자는 국내 시장 선두인 로봇청소기에 적용한 초음파 센싱기술, 로봇제어 알고리즘, 로봇 구동 메커니즘을 일반 청소기에 접목해 손으로 청소기 본체를 끌지 않아도 사용자가 움직이는 데로 스스로 따라 다니는 ‘로보싸이킹’(모델명: VK9101LHAY)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또 청소기 본체와 흡입구를 연결하는 호스를 잡아 당겨 청소하는 경우 호스가 찢어져 고장이 날 수 있는 문제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전시회에서 소개 된 후 유럽 언론에서 샘플 요청이 쇄도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용하면서도 강한 청소기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일반적인 대화 또는 TV시청이 가능한 수준인 국내 최저 소음 수준인 57데시벨(dB)을 구현했다.
특히, 야간에 청소가 많은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저 소음을 구현하는 등 청소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요소인 위생성, 사용편리성 부분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팔방미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가격은 46만 9000원.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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