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오는 2013년부터 국내 자동차회사에 우리가 만든 투명OLED를 납품할 계획이다."


송문수 네오뷰코오롱 대표이사는 23일 과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유수의 자동차 업체와 몇년 전부터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와 신차에 제품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네오뷰코오롱은 투명OLED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홍성에 생산 공장을 설립해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의 컨셉카 4개 차종 계기판 등에 투명OLED를 장착해 국내외 모터쇼에 출품했다"며 "현재 양산차종 적용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투명OLED는 중국 상하이에서 전시된 기아차 컨셉트카 '네모'와 서울모터쇼의 현대차 블루스퀘어에도 계기판 등에 채용됐다. 투명 유기 발광 다이오드와 초경량 강화유리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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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뷰코오롱은 현재 자동차 외에 일본의 캐논과 니콘 등 카메라 메이커들과 폭스콘, BYD 등 중국 유수의 전자기업들과도 제품 공급을 논의 중에 있다. 투명OLED는 카메라 뷰파인더와 휴대폰 액정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송 대표는 "제품은 꾸준히 개발해왔지만 아직까지 제대로된 매출을 내고 있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납품을 이야기하고 있는 제품이 양산에 들어간다면 오는 2013년 매출 1200억원과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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