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쏠림 지나치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3일 "최근 외환시장 쏠림이 과도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외환당국으로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와 한은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제윤 1차관과 이주열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국내 파급효과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양 기관과 금융당국이 긴밀한 협조하에 일일 점검체계 등을 통해 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에 대해 실시간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부와 한은은 이날 가계부채 동향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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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고 이달 들어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위험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시장은 이사철 도래 등으로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시장동향과 파급효과 등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의견을 같이 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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