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문학진 민주당 의원은 22일 "경찰청에게 제출받은 '전의경 식단 구성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전의경 급식에 소요되는 예산은 1인당 1일 5280원으로 1끼당 1940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문제점을 집중 제기해 전의경 급식비 현실화 예산 58억원 및 영양사 및 조리사 배치를 위한 40억원 증액을 관철시켰으나, 지난해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 과정에서 모든 금액이 전액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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