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30일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안국역 4번 출구)에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전농7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3층~지상22층 31개동, 전용 59㎡ 550가구(일반 148가구), 84㎡ 977가구(일반 48가구), 121㎡ 457가구(일반 29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2397가구 중 486가구이다.
이는 3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9월 현재 서울시내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인 1706 만원보다도 300만원 가량이나 낮은 가격이다. 또한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단지 내 중소형보다 3.3㎡당 20만~30만원 가량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
이와 함께 실수요자를 고려해 초기 부담도 최소화했다. 중소형인 전용면적 59~84㎡는 계약금 10%를 5%, 5%씩 분납하면 되고 중대형인 전용면적 121㎡는 계약금 5%만 내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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