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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복지서비스분야 최우수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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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방 운영 등 4대 정책과제 47개 복지서비스 분야서 최우수상 29일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마침내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으뜸 복지 자치구 위상을 드러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여성복지분야 등에서 지자체간 치열한 경합 끝에 탁월한 점수를 받은 동작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최우수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 분야는 단연 여성복지분야다.

구는 서울특별시 지자체 최초로 임산부 배려방을 운영하면서 모아관련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임산부들 건강과 편익증진에 앞장서 왔다.
동작구가 임산부 배려방을 운영하는 등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펼쳐 행안부로 부터 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상을 차지했다.

동작구가 임산부 배려방을 운영하는 등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펼쳐 행안부로 부터 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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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이용을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산모들에게도 산후조리 서비스와 출산을 지원하는 등 임산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장려 지원도 눈에 띈다.
구는 현재 동작구 거주, 둘째 이후 출생 아동들을 대상으로 둘째아 10만원, 셋째아 50만원, 넷째아 이상 1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출산 장려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하고 있다.

또 노인복지문화에도 신선한 정책을 펼치면서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어르신 지원을 담은 노인복지문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수당 연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어르신 대상으로 의치보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30일까지 109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의치보철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밖에 구는 ▲역세권별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 설치 ▲여성맞춤형 일자리 지원 ▲차별 없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 ▲동작노인휴양소 운영 ▲직원 1대1 결연 희망나누기 사업 ▲찾아가는 행복지원단 운영 ▲노량진 고시원 수험생 무료건강 검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등 4대 정책과제 47개 복지사업을 착실하게 다녀 나가고 있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연 351억7300여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참 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은 바로 소외된 분들이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복지도시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동작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고강도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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