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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길 선전포고…"치루형이라고? 벼르고 있다"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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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윤종신이 길에게 '현재 벼르고 있음'을 알려 관심이 모아졌다.

윤종신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 통해 "무한도전 전화연결의 진실"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윤종신은 ""비틀즈코드' 녹화 중 5분 휴식시간. 유재석 전화 옴. 받음. 녹화재개. 녹화 끝. 전화확인. 길 수차례 부재중 전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길 투덜투덜. 나도 평소에나 연락하라며 욕 수차례. 그 후 치루형이라며 조롱하는 안부 메시지 작렬. 현재 벼르고 있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방영된 '무한도전-한가위 특집'에서 길이 치루로 고생하는 노홍철을 위해 조언을 구하려고 윤종신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에 대한 진실.
이날 윤종신은 길의 전화는 수차례 받지 않은 반면 유재석의 전화는 즉시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길의 투덜거림과 윤종신의 경고에 네티즌들은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윤종신도 개그맨만큼 웃김" "윤종신도 치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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