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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서도 음식료·섬유의복株는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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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코스피가 올해 들어 13.5% 급락한 가운데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지난해 말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부터 15일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전년말 대비 18개 업종 중 16개 업종지수가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종별 시장대비 수익률을 보면 8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낸 반면 10개 업종은 시장수익률에 못 미쳤다.

내수주인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이 각각 31.31%p와 26.89%p로 가장 높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수장비(12.43%p), 화학(11.55%p), 유통업(10.64%p), 철강금속(9.38%p), 서비스업(6.66%p), 의약품(1.10%p)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장대비 수익률이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16.75%p), 전기가스업(-14.57%p), 금융업(-13.35%p), 기계(-13.00%p), 전기전자(-12.94%p), 건설업(-10.14%p) 등 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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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2.45%p) 과 운수장비업(2.21%p)이 크게 늘어나고 전기전자(-3.20%p)와 금융업(-2.55%p)은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금융업과 운수장비업의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다. 올해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17.61%), 운수장비업(15.89%), 금융업(13.69%), 화학(11.95%), 서비스업(11.20%)의 순이었다.

금융업은 시가총액이 지난해말 185조4560억원에서 137조4220억원으로 줄면서 시가총액 비중순위가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전기전자업종은 비중이 3.2%p나 줄었지만 시가총액 비중 1위 자리는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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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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