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사러가시장’, 신길뉴타운 중심거점으로 탈바꿈
서울시, 특별계획구역결정 및 공동개발특별지정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영등포 신길동 ‘사러가시장’이 신길뉴타운 중심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이 일대 8708㎡규모에는 최고 높이 80m, 최대 용적률 500%를 적용받는 소매시장, 병원 등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8일 서울시는 사러가시장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5개 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특별계획구역이란 구역 내 전략적 개발을 유도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건축개발안을 계획·추진하는 지역을 말한다.
현재 사러가시장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중 신길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 8708㎡로 2층 높이의 사러가쇼핑센터와 주차장이 들어선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일대를 뉴타운 중심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 일대에 최고 높이 80m, 최대 용적률 500%를 적용받는 소매시장, 병원 등 업무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개발에 따른 주변 이면도로 확폭과 신길로·가마산길 교차로에 공개공지를 확보했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이밖에 서울시는 7호선 신풍역이 있는 신풍지구의 공동개발특별지정 및 건축한계선을 지정했다. 이로써 대영초·중·고 주변에는 보행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행자우선도로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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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호 서울시 주거재생기획관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내 5개 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수립으로 커뮤니티 중심의 상업·업무 서비스와 배후 주거지 일상생활 지원기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5개 존치관리구역 내 블록단위 개발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규모를 확대했다. 7호선 보라매역이 있는 신길6지구는 간선도로변 가로별 성격과 부합된 건축물 및 생활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당초 용도지역 및 전면·이면부를 차등해 최대 개발규모를 ▲상업지역 2000→3000㎡ ▲준주거지역 500→2000㎡ ▲일반주거지역 600→1500㎡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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