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오는 2012년도 신입직원을 50명 내외로 뽑을 예정인 가운데 상업계열 전문가 고교졸업자 5명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고졸 직원이 입사 후 4년정도 근무하면 원칙적으로 대졸 공채직원과 동등한 직위에 이를 수 있도록 인력을 운용할 방침이다. 야간대학 진학은 물론 금융전문기관 연수 등 자기계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졸 직원은 경영학과 법학, 경제학, 전산학, 통계학 분야에서 45명 내외를 모집한다. 지역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방대학 출신도 최소 10%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