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넥센의 간판타자 이숭용이 18일 목동 삼성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넥센 구단은 5일 “이숭용이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였던 만큼 화려하고 감동적인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숭용은 은퇴 뒤 해외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 구단 측은 지원을 위해 미국, 일본 프로구단들과 협의하고 있다. 연수 뒤에는 넥센 코치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 구단은 이숭용의 은퇴식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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