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올해 10살의 미국 소년이 빨대 소비 줄이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2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소년 마일로는 지난 2월부터 빨대 소비를 줄여서 환경을 지키자는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마일로는 식당에서 음료수를 줄 때 빨대 없이 마실 의향이 있는지 손님에게 물어보자는 식으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일로는 "사람들은 플라스틱 빨대가 우리 손자들이 태어난 뒤에도 지구에 남는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요"라며 빨대 소비만 줄여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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