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건강캠프 열어
강남구, 27~28일, 아토피 어린이와 가족 40명, 도봉숲속마을로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7, 28일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가족 40명과 함께 ‘도봉숲속마을’로 ‘2011아토피 건강캠프’를 떠난다.
‘2011아토피 건강캠프’는 공기 좋은 곳에서 아토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과학적인 교육기자재를 통해 효과적인 건강관리법과 생활습관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기 위해 마련된 캠프다.
‘5명 중 1명이 아토피를 앓고 있다’고 알려질 만큼 아토피 환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낫지 않을 뿐 아니라 질병의 특성상 여러 음식제한, 긁기 행동 제한 등 생활습관 지도가 필수적이다.
어린이들은 1박2일 캠프 생활을 통해 아토피 원인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함께 ‘샤워 및 보습제 바르기’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은 물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익히게 된다.
캠프 첫째 날에는 간단한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친환경 티 만들기’ ▲아토피를 심리문제로 풀어내는 ‘자신감 회복’ ▲전문 간호사들이 알려 주는 ‘아토피 어린이의 신나는 목욕 방법’과 ‘아토피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 ▲원예 치료사가 진행하는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숲속 산책과 체조를 시작으로 하루를 연 후 ▲긁기 행동 습관 교정 교육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교육 등을 마친 후 전문의와 참여 학생, 보호자가 서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강남구는 보건소에 ‘아토피 체험관’을 설치해 방문 민원인들이 자연스럽게 아토피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운영함은 물론 유명 전문 강사를 섭외 지역주민에게 아토피의 올바른 관리법과 기본 생활수칙 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26일에도 전문가를 초빙 해 아토피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친환경 썬로션 만들기 체험교실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찬 보건지도과장은 이번 “‘2011아토피 건강캠프’가 아토피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레 익히는 계기가 돼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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