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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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와 신사업 진출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전용기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산업 진출, CJE&M의 미디어 엔터 부문 통합, CJ제일제당과 GLS의 대한통운 인수합병(M&A), CJ오쇼핑의 중국시장 진출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CJ의 실적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해외 바이오소재 자회사는 내수 기업으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인수합병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바이오 소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이로 인해 내수기업의 한계를 극복, 종합식품 및 바이오소재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이같은 투자는 CJ제일제당의 성장을 지속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 인수합병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대한통운 인수합병으로 CJ GLS, CJ오쇼핑과의 시너지를 통해 영업권 상각비용 이상의 수익창출이 가능해보인다"며 "CJ로의 로열티 및 배당수입 증가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삼성생명 지분 보유 보다는 대한통운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며 "차입금 비중이 전체인수 대금 중 20% 내외로 추정돼 재무레버리지 위험도 없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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