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가스공사, LNG 순항
가스공사는 최근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호주 등에서 생산되는 연 564만t 규모의 LNG신규도입계약을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에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9월 중 LNG 도입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계약 체결은 역대 최대 규모이며, 지난 3월 일본 지진 발생 이후 에너지 수급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우리나라 LNG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쉘의 프리루드가스전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최대규모의 해상 부유식 LNG(Floating LNG) 프로젝트로, 핵심장치인 부유식 플랜트(LNG-FPSO)를 삼성중공업이 직접 제작하는 등 한국 주도의 프로젝트라는 특징이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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