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4195가구, 지방 2만4309가구 예정

가을 분양성수기, 9월 3만8000여 가구 쏟아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분양시장의 성수기가 돌아왔다. 7~8월에는 여름 휴가와 긴 장마로 인해 분양시장이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9월 들어서는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수요자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총 74곳 3만850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9월(1만3099가구) 물량과 비교하면 약 3배인 2만5405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은 전체 물량의 37%인 1만4195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위례신도시·고양원흥 보금자리지구 본청약, 광교신도시 등 인기 지역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청약자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방에서도 세종시와 도안신도시 등의 신도시·택지지구 물량과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서울에는 총 13곳 28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LH는 위례신도시 2개 블록(A1-8블록, A1-11블록)에서 총 2949가구 중 사전예약 당첨자 물량을 제외한 총 59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당첨자 중 본청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물량 등이 생길 수 있어 일반분양 가구수는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입지상 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이 주변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에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해 총 3023가구 중 861가구를 분양한다. 82~172㎡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홈플러스(동대문점), 동부시장,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금호건설은 성북구 돈암동 13-7번지에 돈암5구역을 재개발해 금호어울림 총 490가구 중 8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76~152㎡로 구성돼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 5분 거리다. 개운초등, 고명중 등이 가까우며 현대백화점(미아점), 길음시장, 이마트(미아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 경기 및 인천


경기 및 인천에는 총 23곳 1만13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85~110㎡ 13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도시 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수원시와 맞닿아 있으며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원천점)가 걸어서 10분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까워 근로자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번지에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총 1613가구 중 425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단지답게 85~208㎡의 다양한 구성이 눈에 띄며, 인근에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이 2012년 10월 말 개통 예정이다. 이마트(중동점), 홈플러스(중동점), 현대백화점(중동점), 부천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부천초등, 중원초등, 중원중, 중원고 등이 도보거리다.


인천에서는 동부건설이 계양구 귤현동 306의 1번지에 계양센트레빌 2,3단지 7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단지는 109~148㎡ 256가구, 3단지는 109~175㎡ 454가구이며 작년 12월 분양한 1단지 715가구와 함께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인천국제공항철도와 환승되는 계양역도 가깝다.


◆ 지방


지방에는 총 38곳 2만43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충남 연기군 남면 1-2생활권 M3블록과 L3블록에 각각 1969가구, 622가구를 분양한다. M3블록의 경우 98~131㎡, L3블록은 98~113㎡의 면적대로 구성돼 있다. 중앙행정지구와 문화국제교류지구가 가깝고 인근으로 국립도서관, 호수공원, 외고·과학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도안신도시 7블록에 101~114㎡ 총 110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봉명초등, 봉명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AD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86-6번지 다대2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09~152㎡ 총 1326가구 중 699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다선초등, 다송초등, 다송중 등의 학군이 밀집해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신평~다대포해수욕장) 도개공아파트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울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2지구 재건축을 통해 총 991가구 중 2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7~145㎡로 구성돼 있으며 염포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울산동구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