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코스피 1920~2000까지는 반등할 수 있을 것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한화증권은 8월 코스피지수가 1920~2000까지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가상승 여부는 9월 이후 기업실적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1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반등이 기술적 반등이냐 상승추세냐의 여부는 9월에서 10월사이에 '기업의 힘'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아직 기업이 망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다"며 "8월은 반등장세가 되고 9월 둘째주 이후 기업의 실적에 대한 판단과 투자활성화 여부에 따라 L자형일지 W자형일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반등장세에서는 낙폭이 과대했던 주식으로 선별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과거 급락 후 반등 구간에서 섹터 간 수익률이 역전되는 현상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급락을 주도했던 건설, 화학, 조선 내 낙폭이 컸던 주식을 추천했다.

지수 1870 미만에서는 매수전략도 유효하지만 반등 뒤에 조정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이 두번째 기회일수는 있지만 V자형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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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팀장은 "반등 구간 이후에 추가 상승을 이끄는 힘은 실적이 될 것"이라며 "3분기 실적 윤곽이 잡히는 9월 중반이후에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섹터 전략으로는 의료와 음식료 부문이 먼저가 되고, 그 이후 건설과 화학이 부상하고 IT와 반도체가 나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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