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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료관광 유치 의료기관에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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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총8개 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7일 오후 2시 구청 작은 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일등 공신을 한 우수의료기관들에 대해 공로패를 준다.

구는 이 날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광동한방병원 오라클피부과 비케이동양성형외과 서울대학교병원강남의원 등 총 8개 의료기관에 그동안 고마움을 나타내는 공로패를 전달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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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패를 수여받는 곳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분석결과’ 상위 10위·종별 5위 이내 실적을 나타낸 강남구 내에 위치한 의료기관이다.

이 날 행사는 강남의 의료 관련 우수 인프라와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강남을 명실공히 한국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한 선진의료기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분석결과’ 지난 한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만9135명으로 전국 의료관광객 8만1089명의 2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1위의 성과이며 앞선 2009년 보다는 약 20%증가한 수치로 강남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주로 피부성형(32%), 검진(15%), 내과(8%)진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옥 보건소장은 “강남구가 한국 의료관광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힘쓴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 3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펼쳐 중국·일본·러시아 등 타깃국가 환자를 유치하는데 함께 힘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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