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총8개 기관 선정
구는 이 날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광동한방병원 오라클피부과 비케이동양성형외과 서울대학교병원강남의원 등 총 8개 의료기관에 그동안 고마움을 나타내는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 날 행사는 강남의 의료 관련 우수 인프라와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강남을 명실공히 한국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한 선진의료기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1위의 성과이며 앞선 2009년 보다는 약 20%증가한 수치로 강남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주로 피부성형(32%), 검진(15%), 내과(8%)진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옥 보건소장은 “강남구가 한국 의료관광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힘쓴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 3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펼쳐 중국·일본·러시아 등 타깃국가 환자를 유치하는데 함께 힘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