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건국 신화 등을 주제로 한국 전통 무용, 기악, 타악 등을 버무려 만든 뮤지컬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의 공연 장면.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신라 건국 신화 등을 주제로 한국 전통 무용, 기악, 타악 등을 버무려 만든 뮤지컬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의 공연 장면.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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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초ㆍ중ㆍ고 여름방학은 거의 끝났지만 주말에라도 따로 시간을 내 찾아가볼 만한 문화행사가 12일부터 경주에서 열린다.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10월까지 열리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 동안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문화엑스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는 신라의 화랑도를 퓨전 무술극으로 만든 '플라잉'과 한국 전통 무용과 기악을 한 데 담은 뮤지컬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 이집트와 러시아 등 세계 17개 나라가 참여하는 '세계 춤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전시로는 신라 천년의 문화로 구성된 '천년의 이야기'와 전 세계 민속의상을 입은 인형 400여점을 전시한 '세계민속인형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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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는 신라 시대 귀족, 화랑, 공주, 평민의 옷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신라복식 체험'과 다보탑 모양의 대형 탑 구조물에 소원을 적어 붙인 뒤 태워 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원지 탑 만들기', '도깨비 다리 만들기' 등도 있다.

11일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문화엑스포는 대구에서 8월27일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맞물려 진행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신경주역에서 동대구역까지는 KTX를 이용하면 채 20분이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경주엑스포 행사장과 대구 스타디움을 오가는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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