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한국시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이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어슬레틱골프장(파70ㆍ7467야드)은 '비거리와의 전쟁'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이 열렸던 오하이오주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ㆍ7400야드) 보다도 247야드나 더 길다.
대표적인 홀이 바로 파3지만 무려 260야드에 이르는 15번홀이다. 내리막홀인데다가 그린 오른쪽으로는 커다란 워터해저드까지 도사리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파3홀로 꼽히는 곳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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