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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광고 매출 증가로 지속 성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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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이 올해 2분기도 검색광고 등 온라인광고 사업의 꾸준한 실적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게임 사업 분야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올해 2분기 영업수익 5246억원, 영업이익 1516억원, 순이익 1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NHN의 2분기 매출 5218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 52% ▲게임 매출 30%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14% ▲기타 매출 4%로 나타났다.

검색광고 매출은 신규 광고주 유입과 PPC(클릭 당 지불 방식)수익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전분기 대비 8.0% 증가한 268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디스플레이광고도 고화질 동영상 광고 등 신상품 개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12.2% 성장한 73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게임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7.0% 하락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기타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1.7%, 전분기 대비 16.9% 증가한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역별로 나누면 국내 매출은 4507억원, 해외매출은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3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광고 선전비 증가와 인건비 증가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NHN은 설명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검색 광고주의 저변 확대와 PPC의 호조세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과 N드라이브, SNS 서비스의 활성화로 모바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모바일 서비스 부문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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