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긴급 성명에도 다우지수 500포인트 급락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긴급 성명에도 다우지수가 5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오후 2시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5%, 519.34포인트 하락한 1만930.0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6%, 69.03포인트 내린 1129.35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1%, 152.52포인트 하락한 2382.76에 거래되고 있다.
AD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긴급 성명을 열고 "정치 시스템에 대한 시장 불신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을 불러 왔다"면서도 "시장은 미국의 부채 상환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신용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며 "부채 삭감에 대해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 위기에 대한 "과격한 대응은 미국 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