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조광래호' 합류 못할 듯..고열로 시즌 개막전 결장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갑작스런 고열로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결장한 손흥민(함부르크)이 한일전을 앞둔 조광래호에 합류하지 못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도르트문트와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다.
프리시즌 11경기서 무려 18골을 폭발하며 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이 확실시됐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심한 고열 증세를 보여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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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을 마친 후 프랑스 파리를 거쳐 오는 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오는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릴 일본과 평가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고열로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장거리 비행도 불가능할 전망이다.
손흥민까지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조광래호는 공격진 가뭄에 시달리게 됐다. 이청용(볼턴)의 부상, 지동원(선덜랜드)의 소속팀 적응으로 인한 차출 취소 등 공격수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빠졌기 때문. 조광래 감독은 원톱에 박주영(모나코), 좌우에 이근호(감바 오사카)와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세울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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