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영리하고 성실하다. 선덜랜드 팬들이 그를 엄청 좋아할 것같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고대했던 첫 골을 터뜨린 지동원(선덜랜드)에 대해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에릭 블랙 수석코치는 5일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지동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지동원이 홈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랙 코치는 "서포터스들이 지동원을 매우 좋아할 것이다. 항상 성실하고 부지런한 훈련 태도를 보여준다"며 "매우 영리하고 똑똑한 친구다. 코치의 지시사항을 잘 받아들인다. 코치가 말하기만 하면 즉각 입력이 되는 선수다. 특히 이번 경기서 넣은 골은 환상적인 마무리였다"며 경기력, 훈련태도, 인성 등 여러 면에서 지동원을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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