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로스앤젤러스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현대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와 기아 포르테가 추천할 만한 자동차라고 밝혔다. 아반떼와 포르떼는 포드의 포커스와 함께 '매우 우수(good)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아 포르테 5도어 해치백 최신형에 대해서는 "각종 사양을 잘 갖추고 다른 차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넉넉한데다 가격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혼다가 최근 내놓은 2012년 시빅에 대해 구형에 비해 둔하고 내부 사향이 뒤떨어진다며 평점 61점 매겼다. 이는 미국에서 팔리는 소형차 12개 차종 가운데 2012년 시박보다 평점을 낮게 받은 차는 폴크스바겐의 제타 뿐이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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