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들 지역은 폭우 등에 대비해 준설 등 다양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업무순위가 뒷전으로 밀리면서 이번 '폭우'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냈다.
신천에 대해서도 현재 94m인 하천의 너비를 115m로 확대해 홍수처리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하천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광주시 경안천과 곤지암천의 수해 방지를 위해서도 342억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중장기적으로 송정배수펌프장 증설, 경안천 서하지구 제방, 새터교 재가설 공사, 곤지암천 개수공사와 준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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