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핵심 경쟁력 'SCM 체계' 협력사에 전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협력사간 수주·발주 정보를 '스타넷' 시스템으로 체계적 공유 가능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핵심 경쟁력인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협력사로 전수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생활가전사업부의 8개 협력사와 함께 '스타넷 데이(Star-Net Day)'를 개최했다.
'스타넷'이란 삼성전자의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사의 업종 특성, 거래 형태 등을 반영해 만든1,2차 협력사간 공급망관리 체계를 말한다.

그 동안 대부분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간에는 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해 전화나 문서작업 등으로공급 관련 정보를 교류해왔다. 또, 일부 구매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협력사의 경우에도 시스템 호환성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협력사용 표준 SCM시스템'인 '스타넷'을 개발해 2010년부터 시범 적용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넷'을 도입하게 되면 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수주·발주 정보의 누락으로 인한 손실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날 '스타넷 데이' 행사에는 디케이산업(주), (주)동양정공, (주)삼원산업사, (주)대창, (주)신흥정기 등 총 8개사가 참석해 구축 이후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까지 18개사가 '스타넷'을 구축했으며 삼성전자는 '스타넷' 구축을 원하는 협력사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현장 지도 인력을 파견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인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협력사에 전수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동반성장의 협력방안" 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