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20일 은퇴 발표한 야오밍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의 센터 야오밍(姚明) 선수가 발목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20일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야오밍은 그랜드상하이호텔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부상 때문에 현역에서 물러나기로 마음먹었다"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지만 다른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야오밍은 은퇴 후 전 소속팀인 상하이 샤크스에서 단장을 맡아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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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은 발목 부상이 완치되면 은퇴 시기를 2년 후 쯤으로 생각했지만 발목이 좋아지지 않아 결국 올 여름 은퇴를 결정했다.
229cm의 큰 키 때문에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으로도 불렸던 야오밍은 중국 프로농구팀 상하이 샤크스에서 뛰다가 2002년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휴스턴 로케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야오밍이 NBA에서 9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은 20억8000만위안(약 3418억원)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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