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영자신문을 읽는 10가지 공식/ 이창섭 지음/ 한나래플러스/ 1만3500원
분명히 낮지 않은 토익 점수를 갖고 있는데 영어가 너무 불편하다. 틈을 내 다시 영어를 공부하려고 하지만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이런 당신에게 책 '영자신문을 읽는 10가지 공식'은 매일 발행되는 국내 영자신문을 통해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Shelling(포격), Summit(정상회담), Cardinal(추기경)처럼 비교적 어려운 어휘도 북한의 연평도 shelling, 서울 G20 Summit, Cardinal 김수환과 같이 표기된다면 이해하기 쉽고 활용도 그만큼 편하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런 영어학습법은 우리나라 소식이 거의 실리지 않는 뉴욕 타임즈나 파이낸셜 타임즈를 힘들게 읽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또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코리아 타임스'에 나왔던 어휘는 무려 1만 단어에 이른다. TOEIC, TOEFL, TEPS 등 공인 영어 시험에 나온 어휘를 모두 포함하고도 남는 숫자다. 매일 거르지 않고 영자 신문의 기사를 읽어나가면 공인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게 저자의 결론이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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