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15일 오후 8시54분 7.09m로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서서히 내려가면서 오후 10시20분 6.99m, 16일 오전 8시30분 5.98m로 낮아진 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5.59m를 기록 중이다.
이에 임진강건설단은 군남댐 수문 13개를 모두 개방한 상태를 유지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또한 북한 댐 방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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