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보통 휘발유의 평균 공급가격은 지난주 857.23원에서 이번주 855.23원으로 오히려 2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타 정유사와 가격 차이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3개월간 기름값 할인행사에서 타 정유사와 달리 카드결제 할인을 선택한 SK에너지는 공급가격이 많게는 50원 이상 차이났었다.
최근 GS칼텍스가 단계적으로 공급가격을 올리기로 하자, 가격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도 전주 838.88원에서 24.36원 올린 863.24원에 공급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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